• 김명중, 권성혁, 김준영 - 중앙대학교 합격
    • 이정안 -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합격
    • 이성원 - 국민대학교 유라시아학과 합격
    • 최성주 - 한양대 신소재공학과 합격
    • 우성은 -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합격
    • 김정원 -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합격
    • 서재원 - 세종대학교 국제학부 합격
    • 강병찬 -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편입합격
    • 이경환 - 경희대학교 화학공학과 합격
    • 박지명 - 이화여대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편입합격
    • 김경빈 - 경희대학교 응용수학과 편입합격
    • 송혜원 - 홍익대학교 신소재공학과 합격
    • 김명중 - 서강대학교 종교학과 편입합격
    • 봉주현 -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편입합격
    (중앙대)유O우 - 중앙대 유럽문화학부 일반편입 합격수기
    • 작성일2019/02/27 21:37
    • 조회 1,853
    학교명 : 28
    등록한 대학 중앙대학교 등록한 학과/ 유럽문화학부
    성 명 유 O 우 수강 기간 20187월 실전반
    ~ 20191
    전적대/학과  
    제주대학교 독일학과
     
    학점 4.11 영어 베이스  
    토익 ( 935 )
     


     1. 지원했던 대학 및 학과, 결과
     
      학교 학과 1 면접 최종
    1 서강대 미국문화 x x x
    2 성균관대 영어영문 x x x
    3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0 - 예비5
    4 중앙대 유럽문화학부 0 - 최초합
    5 한국외대 독일어과 x - x
    6 이화여대 독어독문 0 0 x
    7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x x x
    8 국민대 미디어 0 - 최초합


     


    2. 편입을 결심하게 된 이유, 계기

    고등학생 시절에 명확한 꿈이 없었기에 공부에도 흥미를 크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결국 저는 수능에서 아쉬운 성적을 받고 지방대로 가야 하는 상황을 마주했습니다. 이왕 지방으로 내려가는 거 우리나라 제일 남쪽으로 가봐야겠다고 결심하고, 저는 제주도로 떠났습니다. 그 후 학교를 다니며 바다에 자주 가고 관광도 많이 하곤 했습니다. 혼자서 탑동바다나 함덕해수욕장에 가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에 잠기기도 했는데, 많은 성찰 끝에 저에게 구체적인 꿈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높은 학벌을 취득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저는 편입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3. 브라운 학원에서 좋았던/도움되었던 특강 및 기타 등등.. + 이건 꼭 해라/하지마라

    편입 영어에서 제가 가장 약했던 부분은 논리였습니다. 그래서 종현쌤과 상담을 했고 ‘이것이 논리다’라는 특강을 추천 받았습니다. 종현쌤은 논리 문제를 해석으로만 풀이하지 않고, 문장의 근거와 장치를 가지고 접근하는 법을 아주 깔끔하게 알려주십니다. 강의를 듣고 난 후에 저는 모든 논리 문제를 종현쌤 방식으로 적용하여 답을 맞힐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문제 풀이도 더 빨라졌지만 완강과 동시에 다시 실력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험이 끝날 때 까지 이 강의를 돌려야겠다는 마음으로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한양대 시험 전 날까지 ‘이것이 논리다’를 계속 돌려보며 정리했었습니다. 종현쌤의 독해수업, ‘이것이 논리다’ 그리고 단기 특강들이 저를 합격으로 이끌어줬다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다 들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또 브라운에서 좋았던 점은 강의 시간을 제외하고는 자습을 6층부터 10층 중에서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사람 많은 곳을 좋아하지 않아서 가장 아담하고 조용한 802호에서 주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저녁이 되면 주로 6층 강의실이 비어있기 때문에 거기로 이동해서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자습실 스타일이 다 달라서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는 부분은 좋았습니다. 학원 시간표를 잘 참고해서 자습할 곳을 정해보세요.

     


    4. 편입영어 공부법 & 교재

    [어휘]

    3월~6월 : 브라운을 다니기 전에는 대학수업과 학원 알바를 병행하면서 독학했습니다. 공부 시간이 남들보다 부족한 만큼 저는 쉬는 시간을 없애고 식사시간과 이동시간에도 단어 책이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반복암기 했습니다. 그리고 3학년 1학기 시간표를 편입에 맞춰서 전부 아침 영어 교양으로 짰었기 때문에 잠이 많은 저는 학점을 위해서라도 일찍 일어나게 되었고, 영어 수업을 들으면서 틈틈이 편입 어휘를 외울 수가 있었습니다. 3월부터 6월까지는 이렇게 단어를 외워서 기본을 탄탄히 다져놨습니다.

    7월~1월 : 빨간책, 검정책, V-summit, 각종 학원 어휘자료(추석어휘, 동의어, 논리적중 등), 기출단어
    어휘는 반복이 생명입니다. 저는 어휘 책을 마스터하자는 마음으로 반복해서 읽었는데, 그러다 보면 한 가지 책에만 집중하고 다른 책엔 소홀해져서 외웠던 어휘도 까먹는 경우가 9~10월부터 생깁니다. 그래서 저는 10월 중순부터는 모든 책에 하루 각 30분씩 (V-summit은 1시간) 투자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책을 깨끗이 쓰는 편은 아니어서 그 페이지에서 가장 헷갈리는 단어를 형광펜으로 아주 크게 낙서하듯이 적곤 했습니다. 그렇게 하면 책을 쓱 넘기기만 해도 그 단어들이 한눈에 팍 들어오기 때문에 자주 보게 되고 익숙해지면서 결국은 내 단어가 됩니다.


    [문법]
    3월~6월 : 선웅쌤 문법교재 & 나만의 문법정리노트 만들기
    7월~1월 : 선웅쌤 문법 수업 & 재현쌤 특강

    [논리]
    종현쌤의 ‘이것이 논리다‘ & 기출

    [독해] 독해 수업 & 기출 약 140개
    시험 직전엔 기출 5개년 어치 새로 뽑아서 복습
    기출 풀이법 : 1. 풀고 채점 2. 분석(틀린 이유 파악 & 해석) 3. 신문 읽듯이 지문 한번 씩 더 읽기

    + 저는 편입하는데 있어서 끈기가 가장 중요하다 생각해서 저만의 편입기록노트를 만들고 2018년 3월1일부터 2019년 1월까지 매일 하루를 기록했습니다. 노트에는 그날 할 공부, 기상시간, 취침시간, 독서실 혹은 학원 도착시간과 귀가시간을 매일 적었습니다. 가끔은 일주일 혹은 한 달 공부 플랜을 그 노트에 적어서 큰 틀을 짜기도 했습니다. 매일 기록을 한다는 건 번거로운 일일 수 있지만 그 노트를 만든 취지는 기록 자체가 아닌 꾸준함을 테스트해보기 위함이기 때문에 끈기가 없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시험 끝나고 다시 읽어보면 재밌어요.

     


    7. 편입시험 후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문과 일반편입이 정말 쉽지 않다는 걸 시험이 다가올수록 느꼈어요. 남들보다 열심히 해야 한다는 걸 머리로는 알지만 슬럼프라는 건 어쩔 수 없이 찾아오더라고요.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양한데, 저는 공부가 안될 때 붙잡아봤자 안될게 뻔해서 학원 근처 젊음의 거리에 가서 맛있는 음식을 사먹고 온다던가, 잠을 조금 늘리는 식으로 제 자신한테 여유시간을 주었어요. 그 시간동안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즐길 수 있었던 이유는 3~6월 달에 쉬지 않고 미친 듯이 공부해놨기 때문이었던 거 같아요. 그 당시에도 제가 시험이 다가오면 분명 해이해질 것이 라는 걸 예상했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해놨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수험생들에게 꼭 초반에 탄탄히 기반을 다져두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래야 시험이 다가올 때 기초내용을 까먹어서 다시 공부해야 할 시간을 없애고 슬럼프를 극복하는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9.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수험생활을 하다보면 고통스러운 순간이 많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원래 잠이 유난히 많은 편이라 10개월 동안 본능을 억누르며 4~6시간 자려니까 머리가 핑 도는 느낌도 자주 들고 힘들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저는 ‘이 순간도 결국 과거가 된다’라는 생각을 되새겼어요. 유종의 미를 거두고 나면 힘들었던 과거가 미화되니까요! 어차피 잊혀질 고통이라 생각하고 견뎌왔던 것 같아요.

    편입은 장기전이기 때문에 컨디션 관리도 너무 중요해요. 저는 잠을 적게 자고 커피를 많게는 하루 4잔씩 마셔서 건강이 많이 악화 되는 바람에 학원에서 상담할 때 쌤들이 저보고 무조건 붙을 거라고 한 대학들은 전부 떨어졌어요. 다행히도 시험을 보는 과정에서 체력이 회복되고 좋은 결과를 얻었죠. 저는 시험이 다 끝나고 중앙대가 제일 늦게 발표 나서 그 전까지 매일매일 쌓여있는 기출들을 보면서 마음이 정말 아팠는데, 중앙대 합격발표 순간엔 ‘드디어 보상을 받았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세상 후련하더라고요. 저는 이렇게 열심히 공부 해본 적이 처음이라 제 자신을 다시 보게 되었어요. 누구나 간절하게 꾸준히 한다면 빛을 발할 수 있다는 걸 항상 믿으시고 열심히 준비해서 모두 좋은 결과 있길 바라요!
     

    편입? 브라운에게 물어봐~

    전문가의 무료! 편입 컨설팅
    법인명 : 브라운에듀(주)대표명 : 이재현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99 (관철동, 수표교빌딩 6층)
    전화 : 02-2232-1381팩스 : 02-2232-1371사업자등록번호 : 101-86-75394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2019-서울종로-1071호
    Copyright(C) Broun Corp. All Rights Reserved